글쓰기 훈련, 이렇게 하자.
오늘은 제가 글쓰기를 어떻게 하면 되는지를 설명을 드리려고 합니다 참고로 저는 다양한 신문이나 매체에 글을 써서 기구하고 있고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자책을 20권 정도 출발하기도 했습니다. 다양한 글쓰기 방법이 있지만 오늘은 글쓰기에 전체적인 방법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 자유 쓰기가 있습니다.
자유 쓰기는 영어로 free writing이라고 말하죠. 그냥 아무렇게나 생각나는 대로 마음이 가는 대로 그냥 쓰는 것입니다. 어떤 형식이나 틀이 존재하지 않고 그냥 자기의 손이 가는 대로 마음이 가는 대로 써가는 글을 말합니다. 자유 글쓰기에 가장 큰 이점은 마음의 생각을 글로 옮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처음 글을 쓰시는 분들이 많이 힘들어하는 그것 중의 하나가 뭐냐 하면 자기 생각을 글로 쓰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게 아무렇지 않게 들릴 수 있지만 실제로 글을 써 보지 않는 사람들은 생각을 글로 쓰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말로 하라고 하면 굉장히 잘하는 데 글로 쓰라고 하면 백자를 넘기지 못합니다. 새 문장 내 문장 쓰다가 더 이상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말로 할 때는 1시간 2시간도 하는 사람이 글을 쓰라고 하면 세 문장 이상 나가기가 너무 힘듭니다. 바로 이것을, 생각을 글로 옮기는 그것이 훈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말로 옮기는 것과 글로 옮기는 것은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글로 옮기는 것은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문장을 구사해야 합니다. 하지만 말은 그렇지 않습니다. 자기 하고 싶은 대로 앞뒤가 잘 맞지 않아도 하다 보면 서로 이렇게 이해하는 정도면 하면 됩니다. 원래 연설문이나 강연 같은 경우는 다를 수 있겠지만 일반 대화는 그리고 일반적으로 친구들끼리 하는 그런 재미있는 이야기는 굳이 그런 체계적인 방법이나 논리를 따르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다 보니 말로 말을 잘하는 사람이라고 해서 글을 잘 쓰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말을 잘하는 사람은 생각이 풍성하고 습관만 잘 길들여진다면 좋은 글을 쓸 수 있는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첫 번째 자유 글쓰기를 가장 먼저 추천합니다.
자유 글쓰기를 하는 방식은 그냥 백지 노트에 아무렇게나 쓰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지금 제가 바로 아무리 주제도 없이 목적도 없이 그냥 글쓰기를 한번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이 옳다 그르다 잘 쓴다. 못 쓴다를 떠나서 이런 형식으로 하는 것입니다
아침에 일어났다. 그런데 아침에 추워서 이불에서 나오기 싫었다. 출근해야 하는데 처분하기가 너무 싫다. 그래도 일어났다 출근해야 하니까 그리고 세수하고 밥 먹고 버스를 타고 출근했다.
기분이 별로 좋지 않다 기분이 가라앉는다. 좋은 기분을 만들기 위해서 커피를 마셨다. 지난주에 사놓은 초코파이를 커피와 함께 먹으니, 기분이 한결 좋아졌다. 단것을 먹으면 기분 좋아지는 것 같다 내일도 이렇게 해야겠다.
그냥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자 뭐 별다른 얘기 없죠. 그냥 그냥 하루에 있었던 일 아니면 자기 생각을 그냥 적어 내려가면 되는 것입니다. 글을 쓰다 보면 생각이 생각을 끌어오고 단어가 단어를 이어가게 만듭니다. 그래서 자유 글쓰기를 습관적으로 잘하는 사람은 다양한 생각을 정리할 수 있고요. 체계적으로 글을 쓸 수 있는 훈련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자유 글쓰기가 가지고 있는 힘입니다. 그리고 자기 마음과 생각 속에 내재된 평상시에는 잘 드러나지 않았던 그런 생각들을 쓰게 됩니다. 잘 글쓰기에 대해서 더 많은 것들을 얘기할 수 있지만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자 두 번째는 일기 쓰기입니다.
저는 일기 쓰기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자기의 개인사와 또한 글쓰기 또는 앞으로 미래에 대한 계획과 비전을 풀어나가는 데 있어서 일기 쓰기가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기 쓰기는 말 그대로 일기를 쓰는 것입니다. 우리가 일기를 쓸 때 일기를 써 보지 않는 사람들은 어떻게 써야 하는지 잘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일기 쓰기는 앞선 자유 글쓰기와 거의 비슷합니다. 하지만 조금 다른 점이 있죠. 일기 쓰기는 단지 생각을 접는다기보다는 자기가 하루에 있었던 일을 정리하고 또한 자기의 계획 또 자기 마음의 상태를 기록해 놓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계획과 또한 반성 또한 그리고 생각들을 일기에 담아 놓는 것이죠.
일기는 어떤 형식이 없습니다. 그냥 자기 마음대로 쓰면 됩니다. 수필처럼 써도 되고 소설처럼 써도 되고 논문처럼 써도 됩니다. 뉴스처럼 간략한 소식을 전해도 됩니다. 어떤 방법으로든 다 괜찮습니다. 그러므로 읽기 쓰기는 자기의 생각을 정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또한 자기를 기록하고 글쓰기의 능력을 향상하는 매우 중중의 하나입니다. 단지 일기 쓰기는 글쓰기 정도로만 끝나지 않고 어떤 어려움이나 힘든 시간 자기 생각을 발설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즉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일기 쓰기입니다.
글쓰기를 잘하는 사람은 마음의 생각을 잘 풀어내는 사람입니다. 마음의 생각을 잘 풀어내는 사람은 일기를 잘 쓰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처음에 일기 쓰기는 굉장히 간소하고 단순하고 중구난방으로 보일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다양한 방법의 글쓰기를 익힐 수 있고 또한 실력이 일취월장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일기 쓰기에 최고의 장점이고 그리고 글쓰기에 훈련법입니다.
세 번째는 주제 글쓰기입니다.
주제 글쓰기 주제 글쓰기는 간소한 논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주제를 이렇게 잡으면 어떻게 할까요. 지금도 주제 글을 하고 있는데요. “글쓰기를 잘하는 방법”이라고 말할 때, 어떤 다른 것을 참조하지 않고 자기 생각을 그냥 적는 것입니다. 글쓰기를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를 계속해서 생각하고 그것을 풀어 넣는 것이죠. 큰 큰 제목이 글쓰기를 잘하는 방법이라면, 소제목으로 자유 글쓰기, 일기 쓰기, 주제 글쓰기 등으로 나누어서 글쓰기 훈련을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하는 것이죠. 이렇게 주제 글쓰기는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방법을 논문처럼 엮어서 논리적인 체계를 가지고 설명해 나가는 것이죠. 일종의 논설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수필 중에서도 중수필에 속하는 그런 글쓰기 방식입니다. 굳이 소제목을 나누지 않더라 하더라도 자기의 주장을 펼쳐나가는 것입니다.
사실 주제 글쓰기는 모든 대화 모든 글 그리고 모든 그 방식에 있어서 핵심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소설이나 수필을 그냥 재미로 읽어서는 안 됩니다. 그 안에는 저자의 목적 그리고 저자의 의도가 담겨 있습니다. 다만 이것을 드러내는 방식이 소설이고 수필일 뿐입니다. 논설문이나 랩 포트 같은 경우는 체계적인 어떤 그런 제목을 적고 논지를 따라가지만, 소설이나 수필의 경우는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의도가 숨겨져 있습니다. 숨겨져 있지만 논설문처럼 자기의 생각을 그 안에 담아 놓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주제의 글쓰기는 모든 글쓰기 기본이 되는 그런 글쓰기 방식이라고 말을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글을 한번 써 보십시오. 저는 가끔 이렇게 써 봅니다. 사람은 언제 행복할까. 영어 공부를 잘하는 방법. 건강하게 오래 사는 방법. 이런 방법 이런 글쓰기죠. 이런 주제를 가지고 계속해서 글을 써 보는 것입니다. 그 동일한 주제를 가지고 나중에도 또 써 보는 것이죠. 여러분 이렇게 하다 보면 글쓰기가 굉장히 이른 시간 안에 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주제 글쓰기는 계속해서 주제 글쓰기만 쓰면 안 됩니다. 얘기도 쓰고 그다음에 자기 자유 글쓰기도 하면서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자유 글쓰기가 주제 글쓰기가 중요한 이유는 주제 글쓰기는 블로그 운영 그리고 다양한 앞으로 그런 책들이나 그런 글을 써 나갈 때 굉장히 중요한 기본 바탕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 길지 않아도 됩니다. 물론 쓰고 싶으면 뭐 2,000자 정도 되지만 대체로 500자에서 천자 정도가 적당합니다. 그 정도의 주제를 가지고 그를 계속 써 나가고 안에 모아 놓는다면 나중에 굉장히 훌륭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네 번째는 필사가 있습니다.
필사는 옮겨 적는 것이죠. 필사는 유명한 사람 아니면 글을 아주 잘 쓰는 사람의 글을 내가 똑같이 쓰는 것입니다. 글을 그렇게 필사(筆寫)하다 보면 내가 그 사람의 문체(文體)를 닮아가게 되고, 그 사람이 생각을 배우게 됩니다. 필사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이 있기는 하지만 저는 필요하다면 자주 그리고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필사할 때면 글을 잘 쓰지 못하는 사람의 글을 필사해서는 안 됩니다. 필사는 자기보다 상당히 높은 수준의 글쓰기를 하는 사람의 문장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사람의 글을 베낄 필요는 없지만 자기가 좋아하고 그다음에 자기가 쓰고 싶은 분야 장르의 그런 글을 필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섯 번째는 글쓰기 워크숍에 가는 것입니다.
즉시 말해서 글쓰기 지도를 받는 것이죠. 글쓰기를 어느 정도 하는 실력이 있는 분에게 글쓰기를 배워서 그리 실력을 이른 시간 안에 높이는 것입니다. 물론 글쓰기를 배운다고 해서 잘 쓰는 것은 아닙니다.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고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혼자 배우는 것과 글쓰기를 잘하는 사람에게 배우는 것은 시간의 차이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자기가 얼마만큼 더 노력하고 훈련하느냐의 차이는 있겠지만 그런 조건이 동일하다면 개인이 직접 배우는 것보다 글쓰기를 아주 잘하는 사람에게 배우면 훨씬 더 빠르게 그러한 것들을 실력을 높일 수가 있습니다.
여섯 번째는 요약하기입니다.
요약하기에는 책을 요약할 수도 있고 신문 기사를 요약할 수도 있고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들을 요약할 수 있습니다. 요약하기는 그리 내용과 요지를 잘 파악하고 잘 축소하는 실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요약하기가 쉬워 보이지만 사실은 문장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절대 요약할 수 없습니다. 잘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요약해도 엉터리같이 합니다. 처음에는 누구나 요약을 잘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다 보면 잘할 수 있는 때가 옵니다. 그것은 글 쓰는 사람은 그리 구성 글의 짜임을 배워 가기 때문에 자기가 읽는 글에 짜임새나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고 나면 자기 마음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이런 글쓰기 요약 훈련을 통해서 신문 기사나 아니면 자기 생각을 개진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반대로 또 요약된 글을 가지고 그것을 풀어나가는 훈련도 같이한다면 더 좋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그를 요약하면 중요한 부분을 뼈대만 추려서 요약을 하고 중요하지 않아 보이는 부분들을 누락시킵니다. 반대로 풀어쓰기 같은 경우는 중요한 내용만 있지만 그 문장과 문장 사이에 들어가고 들어갈 수 있는 다양한 행간의 의미들을 찾아서 집어넣어야 됩니다. 바로 이러한 훈련이야말로 최고의 글쓰기 훈련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일곱 번째는 다독입니다.
보통 글쓰기 훈련을 하기 위해서 다독(多讀), 다상량, 다작(多作)을 이야기합니다. 이 삼다(三多)가 제일 중요한 것이죠. 지금 제가 이 세 가지 내용으로 말을 하지 않았지만 이미 위에 소개한 방법들이 안에 들어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다독을 얘기하는 것은 많이 읽는 것은 많은 정보를 머릿속에 기억해 두는 것이죠. 그리고 또한 좋은 문장을 읽다 보면 그것을 문장의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자기가 글을 쓸 때 문장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작은 앞선 일기 쓰기나 주제 글쓰기 등을 통해서 꾸준한 연습 반복을 통해서 많은 글을 쓸 때 좋은 글을 쓸 수 있다는 말입니다. 사람은 아무리 실력이 있어도 꾸준히 연습하지 않고, 훈련의 양이 쌓이지 않으면 실력이 늘리지 않습니다. 또한 실력이 있어도 그것이 평균화되지 않고 어떤 날은 엄청 잘 쓰고 어떤 날은 정말 형편없는 글이 되기도 합니다. 이것은 글쓰기의 양 즉 훈련의 시간이 적기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합니다.
많은 글을 쓰다 보면 어느 정도 자기 실력이 탄력을 받게 되고 어느 정도 평균치에 이르는 그런 글을 써내게 됩니다. 물론 아무리 뛰어난 작가도 어떤 날을 그리 잘 써지고 어떤 날이 잘 써지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을 잘 쓰는 사람들은 글을 잘 못 씀에도 불구하고 글을 잘 씁니다. 일반 사람들이 볼 때에 글을 잘씀과 못씀을 잘 구분하지 못합니다. 작가 자신만이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작가들은 수없이 글을 쓰기 때문에 그를 못 써도 일반 사람들 볼 때 엄청난 실력을 보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처럼 많은 글쓰기 훈련은 결국 좋은 글쓰기에 방법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다시 생각해 볼까요. 자 많이 읽고 많이 써 보는 것 이것이야말로 정말 중요한 글쓰기 방법입니다. 많이 생각하는 다상량이라는 것도 있는데 이것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이제 이 부분은 나중에 더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자 오늘은 글쓰기를 잘하는 방법에 대해서 몇 가지를 소개해 봤습니다. 이 다양한 방법들은 그냥 읽는다고 되는 것이 아니고 자기가 직접 실천을 했을 때 글쓰기 실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라도 당장 글쓰기를 배우고 글쓰기를 하고 그 다음에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이라도 노트를 펼치고 아니면 블로그를 개설하고 그곳에 자신의 생각을 한번 옮겨 보십시오. 그렇게 하다 보면 어느새 자기 실력이 높아져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